서울시메트로9호선, 열차운행계획 개편
내달 16일부터 오전 운행 8회 확대
중앙보훈병원행 배차간격 20초 단축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다음달 16일부터 급행열차 운행 비중과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퇴근 시간대 집중운행을 30분 앞당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열차운행계획 개편에 따라 오전 시간대 열차 운행 횟수는 8회 늘어난다. 신규 차량을 도입하지 않고 기존 열차의 운행 방식을 조정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의 수송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출근 시간대에는 중앙보훈병원 방면 급행열차 비중을 높인다. 오전 5시40분부터 7시까지 열차 운행 순서를 기존 '급행 1대·일반 1대'에서 '급행 2대·일반 1대'로 바꾼다.
이어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는 중앙보훈병원 방면 급행과 일반열차를 기존처럼 1대씩 번갈아 운행하되 출발역 기준 배차간격을 각각 6분20초에서 6분으로 20초 줄인다.
같은 시간대 개화·김포공항 방면 급행열차 배차간격도 기존 6분30초~12분에서 6분30초~8분으로 단축한다. 이 방면 일반열차는 기존 6분20초~13분 간격을 유지한다. 배차간격은 출발역 기준으로 역마다 실제 간격은 다를 수 있다.
퇴근 시간대에는 출발역 기준 열차 집중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4시30분~7시에서 오후 4시~6시30분으로 30분 앞당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유연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으로 이용 패턴이 달라진 데 맞춰 실제 승객이 몰리는 시간에 열차를 집중 운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변경된 열차시간표를 9호선 홈페이지에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이용객은 다음달 16일부터 열차 출발 시각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용 전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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