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스 펄펄' NBA 디펜딩 챔피언 뉴욕, 개막 3연패 끊고 첫 승

기사등록 2026/10/28 15:47:26
[뉴욕=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칼 앤서니 타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폴 리드. 2026.10.28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가 개막 3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뉴욕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홈 경기에서 111-97로 승리했다.

뉴욕은 NBA 역사상 디펜딩 챔피언으로는 두 번째로 개막 4연패에 빠질 위기를 간신히 벗어났다.

디펜딩 챔피언의 시즌 개막 후 최다 연패는 4연패로, 1969~1970시즌 보스턴 셀틱스가 기록한 바 있다.

칼 앤서니 타운가 27득점 20리바운드로 괴력을 선보이며 뉴욕 승리를 견인했다.

슛 난조를 보이던 제일런 브런슨은 3쿼터부터 경기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23점을 몰아쳤다. 미칼 브리지스도 3점슛 4개를 모두 성공하며 12득점을 올렸다.

2018~2019시즌 이후 8년 만에 개막 4연승에 도전했던 디트로이트는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제일런 듀런이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아쉬웠다.

케이드 커닝햄이 19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에 51-50으로 앞선 뉴욕은 전반에 야투 9개 중 1개만 성공했던 브런슨이 3쿼터 시작과 함께 2점슛 3개를 연달아 성공한 동시에 브리지스의 3점포까지 터져 62-5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타운스가 연속 7점을 몰아치면서 점수차를 더욱 벌린 뉴욕은 3쿼터 종료 직전 조시 하트가 3점짜리 버저비터를 작렬하면서 88-63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NBA 28일 전적

▲뉴욕 111-97 디트로이트
▲보스턴 125-124 브루클린
▲샌안토니오 130-103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136-129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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