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한마디는 정부가 미국에 보내는 신호"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강 장관은 지난 26일 국감에서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런 미군은 믿을 수 있나'라고 말했다"라며 "동맹의 방위공약을 국방 수장이 스스로 흔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방부는 질의한 위원의 논리를 반박한 것이라 해명했으나 '그런 미군'이라는 표현은 어떤 맥락에서도 동맹에 대한 불신으로 들린다"라며 "국방장관의 한마디는 곧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에 보내는 신호"라고 했다.
또한 "강 장관은 취임 36일째인 27일까지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통화조차 하지 않은 채 속도전만 외쳤다"라며 "전시작전통제권을 정권의 일정표에 맞추려고 안보를 위태롭게 하지마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강 장관은 합참 작전본부장 시절 북한 무인기 침범조차 대응하지 못해 서면경고를 받았다. 여기에 혈맹을 흔들고 있으니 이미 안보 수장 자격이 없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전작권 속도전을 즉각 멈추고, 강신철 장관을 경질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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