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아복합센터' 12월 착공…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원

기사등록 2026/10/28 15:38:03

신동 일원에 60억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립

28일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이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임신부터 육아까지 모든 과정을 한자리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가족 복합공간 '다이로운 모아(母兒)복합센터' 건립 공사를 오는 12월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관련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다음 달 시공사 선정을 거쳐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신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센터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88.5㎡ 규모로 세워지며 2028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센터 내부는 층별 맞춤형 특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1층에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덜어줄 '아픈아이 돌봄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실내 키즈카페와 부모 쉼터가 조성된다. 3층은 모자보건센터 및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센터가 배치되며, 4층에는 맘스클리닉과 부모교육실이 자리할 예정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분산돼 있던 보건·의료와 육아·돌봄 연계 서비스가 한 건물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져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심의를 거치는 등 세심하게 건립을 준비해 왔다.
익산시 모아복합센터 조감도(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보건소장은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는 아이 키우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줄 핵심 돌봄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공 과정의 안전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익산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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