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묵묵히"…부천 범박 임보인,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기사등록 2026/10/28 11:46:50

소방히어로 55호로 선정

2018·2019년 하트세이버 수상

현장·행정 아우른 헌신 높은 평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소방히어로 55호로 선정된 범박119안전센터 소속 임보인 소방장(사진=타이어뱅크). 2026.10.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화재 현장과 응급 구조 현장에선 늘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한 순간이 찾아온다. 위험을 마주하는 일을 일상처럼 감당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헌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천의 한 소방관이 그 노고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로 선정됐다.

세종시에 본사를 둔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55호 주인공으로 부천시 범박119안전센터 소속 임보인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27일 범박119안전센터를 찾아 소방히어로 선정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임 소방장은 2017년 임관 이후 투철한 사명감으로 화재 진압과 구조·구급 활동에 힘써왔다. 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한편, 인명 대피 유도와 연소 확대 방지 활동에도 앞장서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이끌어 하트세이버를 수상하며 응급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현장 활동뿐 아니라 소방시설 점검과 민원 응대 등 행정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각종 소방훈련을 주관하며 조직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태 왔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른 노력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

소방히어로 55호로 이름을 올린 임 소방장은 특유의 겸손함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5(오)늘은 운 좋게 선정됐지만, 5(오)늘도 내일도 호들갑 떨지 않고 늘 하던 대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현장과 소방 행정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임보인 소방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의 헌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2022년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55명의 소방관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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