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32㎏ 감량 후 요요현상을 겪었던 개그맨 강재준이 다시 체중을 줄이면서 추위를 느낀다고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이모로그} 기루이모랑 하원하기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패딩을 입은 강재준은 노란색 블라우스를 입은 개그우먼 신기루에 "누나는 춥지 않냐. 나는 패딩을 입고 왔다"고 말했다. 신기루가 "패딩을 왜 입었냐. 그 정도로 추운가"라고 되묻자,
강재준은 "살이 빠지니 이제 추위를 느낀다"고 답했다. 이에 신기루가 "살이 빠졌어도 날씬한 건 아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처럼 체중이 줄어든 뒤 추위를 더 민감하게 느끼는 현상은 나타날 수 있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은 체지방이 체온을 유지하는 단열 역할을 하고, 근육은 활동하면서 열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체중이 크게 줄었다면 이전보다 추위를 더 느낄 수 있다. 다만 추위를 느끼는 원인은 다양하므로 체중 감량만으로 그 이유를 단정할 수는 없다.
강재준은 과거 32㎏을 감량해 77㎏까지 체중을 줄였지만 이후 요요현상을 겪었다. 지난 7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해서는 "몇 달 전 101㎏까지 갔다가 지금은 감량해서 93㎏"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당시 그는 체중이 다시 늘어난 배경으로 발목 부상 이후 운동을 쉬게 된 점과 생활 습관의 변화를 언급했다.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과 간헐적 단식 등 여러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강재준은 "식단도 일반식과 섞어서 적당히 해야 하는데 너무 극단적인 식단을 가져가니까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돌아봤다.
이후 그는 폭식을 줄이는 데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준은 "폭식은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배가 완전히 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내려놓는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생활 습관은 체중을 감량한 뒤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를 함께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일주일에 약 0.5~0.9㎏씩 서서히 감량하는 사람이 빠르게 체중을 줄인 사람보다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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