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누적 주문액 2000억 돌파

기사등록 2026/10/28 08:27:21

2020년 론칭 후 독보적 성과

올해 1~9월 주문액 46.7%↑

[서울=뉴시스]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누적 주문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누적 주문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주류 구매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시키고 추가 구매까지 유도하면서 온·오프라인 연계(O4O) 전략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2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와인25플러스의 누적 주문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0년 론칭 이후 약 6년 만이다.

와인25플러스는 모바일 앱에서 주류를 주문한 뒤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다. 우리동네GS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인·맥주·위스키·사케·백주 등 1만여 종의 주류를 취급한다.

올해 들어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와인25플러스의 올해 1~9월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재구매 고객 수도 32.1% 늘었다. 신규 고객은 연간 10만명 수준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온라인 주문이 오프라인 매장의 추가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와인25플러스 이용 고객 가운데 GS25에서는 약 25%, GS더프레시에서는 약 50%가 상품 수령 과정에서 추가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 이용 고객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와인25플러스 첫 구매 고객 중 약 20%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우리동네GS 앱을 처음 이용한 고객으로 분석됐다. 주류 구매를 계기로 앱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고, 온라인 주문을 오프라인 매장 방문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GS리테일은 주류 상품과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데도 힘을 싣고 있다. 오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주류 박람회 '그랜드 테이스팅'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주류를 시음하고 관련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백주를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했다. 중국 대표 백주인 귀주마오타이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중국 주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렌터렛 20년, 스태그, 올드 립 밴 윙클 10년, 카발란 15주년 올로로소 셰리 2009, 로랑페리에 알렉산드라 로제 2012, 핌레이 2022, 파 니엔테 벨라 유니온 카버네 소비뇽 등 프리미엄 주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시음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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