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매출 고성장 지속,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대신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신제품 매출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내년에도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3.6% 상향한 29만원으로 제시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통해 "신제품 매출 성장 가속화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이익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전 분기 대비 13.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2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3%, 전 분기보다 16.3%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3.3%를 기록했다.
앞서 발표한 잠정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3.0% 증가했다.
내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7080억원으로 올해보다 15.9%, 영업이익은 2조2930억원으로 2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34.2%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매출액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5조98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특히 옴리클로는 10월 미국 출시 이후 대형 의료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선호의약품 목록에도 등재됐으며, 초기 주문량도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보클로·오센벨트와 앱토즈마 역시 미국 내 판매 기반을 확대하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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