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발굴 밴드 '캔트비블루', 대만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

기사등록 2026/10/27 10:46:31

'인디스땅스' 준우승…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95만명

'사운드패스' 글로벌 진출 지원 연계

[수원=뉴시스] 캔트비블루 대만 공연 포스터. (사진=경콘진 제공) 2026.10.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발굴한 밴드 '캔트비블루(Can’t Be Blue)'가 다음 달 15일 대만 '젭 뉴 타이베이(Zepp New Taipei)'에서 약 2000석 규모의 앙코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7일 경콘진에 따르면 캔트비블루는 2024년 경콘진의 우수 뮤지션 발굴사업인 '인디스땅스' 준우승팀으로, 국내외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동 무대를 빠르게 넓혀왔다.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스포티파이 레이다 코리아 2026(Spotify RADAR Korea 2026)' 한국 대표 아티스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95만 명을 돌파했다.

캔트비블루는 대만 앙코르 공연에 앞서 다음 달 2~10일 유럽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캔트비블루는 지난 3월 경콘진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사운드패스(SOUND PATH)'를 통해 대만 '이머지 페스트(Emerge Fe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대만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사운드패스의 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진행된다. 사운드패스는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인디스땅스 출신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단독 공연 추진 시 비용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경콘진은 지난 8월 개최한 사운드패스 쇼케이스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아시아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 10여 건의 뮤지션 진출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인디스땅스로 발굴한 뮤지션이 해외 페스티벌과 현지 단독 공연을 거쳐 대규모 앙코르 무대까지 올라선 대표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디 뮤지션들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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