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트로닉스, 400㎾급 초급속 자동충전 기술 개발

기사등록 2026/10/27 08:37:00
(사진=이지트로닉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력변환장치 전문기업 이지트로닉스는 국책 연구개발과제를 통해 400㎾급 초급속 충전기와 로봇팔 기반 차량 자동충전 시스템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개발은 '교통약자의 xEV 수용성 제고를 위한 자동충전용 차량 부품 및 인터페이스 개발' 과제에 이지트로닉스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수행했다. 전기차 이용자가 충전 케이블과 커넥터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충전할 수 있는 자동충전 시스템을 구현해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지트로닉스는 이번 과제로 400㎾급 초급속 충전기와 전력 분배 기술을 개발했다. 다수 차량의 동시 충전을 고려한 부하 분산형 전력 분배 알고리즘을 적용했으며, 국제 충전 통신 표준인 ISO 15118-20 기반의 통신 기술을 연계해 고출력 충전과 자동충전을 통합 구현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트로닉스는 이번 연구개발 성과를 토대로 초급속 충전과 자동충전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의 사업화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지트로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약자를 비롯한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확보한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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