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MEDI 캠프'는 지난 이틀간 경북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교실 밖에서 만나는 의학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의과대학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들이 기초의학 강의와 실습, 지역의료 현안 토론, 진학 정보 제공 등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첫날 순심고 윤종호 교사가 '의과대학 입시전략' 강의 후, 정용욱 교수가 '재미있는 해부학 이야기와 인체모형 만들기', 구태원 교수가 'DNA의 이해, 추출 및 모형 만들기' 실습이 이뤄졌다. 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의대 진학 설명회도 마련됐다.
이어 강해지 교수의 '멸균이 바꾼 의학' 강의와 유석주 교수의 '지역의사제, 지역의료의 해답인가' 주제 토론이 진행됐다.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진로, 학교생활 관련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은 이동욱 의과대학장의 '의사의 길' 강의와 심폐소생술·기초 진찰기기 체험이 이뤄졌다. 의료인의 역할을 알아보고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기본 술기와 기기 사용법을 익혔다.
지난해 이 캠프는 97.9%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과 실습 내용을 보완하고 학부모 대상 진학 정보를 강화했다.
이동욱 의과대학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의료인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지역의료 발전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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