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룰라 대통령 당선에 축하 입장 표명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레브리핑에서 브라질 대선 결과와 관련해 "중국은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이 룰라의 브라질 대통령 선거 2차 투표 승리를 선언한 것에 주목했다"며 "이에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브라질과 함께 노력해 중·브라질 운명공동체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브라질 대선 경쟁자였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자유당(PL) 후보가 친미 성향인 것과는 반대로 4선에 성공한 룰라 대통령은 그간 친중 노선을 보여왔다.
25일(현지 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 결과 룰라 대통령이 51.79%, 보우소나루 후보가 48.21%을 득표하면서 브라질 최고선거법원은 룰라 대통령의 당선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4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 룰라 대통령은 45.16%을 득표하는 데 그쳐 47.03%를 얻은 보우소나루 후보에 뒤졌지만 21일 만에 열린 결선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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