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픔 못 이겨" 강남대로에 누워버린 만취녀…출동한 경찰에 구조

기사등록 2026/10/26 14:23:30 최종수정 2026/10/26 14:24:55
[서울=뉴시스]서울 강남 한복판 왕복 8차선 대로를 걸으며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여성이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 스레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서울 강남 한복판 왕복 8차선 대로를 걸으며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여성이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26일 스레드 영상에 따르면, 한 여성아 술에 취한 상태로 차량 통행이 빈번한 강남대로 한가운데에서 통화를 하며 걷고 있었다.

위험천만한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순찰차 2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일대 도로를 통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여성에게 다가가 차도 밖으로 나올 것을 권유했으나, 여성은 도로 한가운데 주저앉아 비명을 지르며 이동을 거부했다.

[서울=뉴시스]서울 강남 한복판 왕복 8차선 대로를 걸으며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던 여성이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 스레드 *재판매 및 DB 금지


여성은 이별로 인한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길바닥에 누워 소란을 이어갔다.   2차 사고 위험이 높아지자 출동한 경찰관 3명은 여성의 팔과 다리를 나눠 잡고 들처업어 신속하게 인도 쪽으로 옮겼다.

경찰 조치 과정에서 여성은 몸부림치며 저항했으나, 경찰관들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도 밖으로 여성을 물리적으로 이동시킨 뒤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 한복판에 사람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경찰이 빠르게 출동해 큰 사고를 막았다"고 전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운전자들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행동이다", "경찰관들이 고생이 많다",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는 경찰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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