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사장 첫 실장급 12명 인사…30일까지 후속 인사 전망
59개 팀 인사 폭 관심…현장 전문성·내부 인재 발탁 주목
2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23일 15개 실 가운데 10개 실장과 팀장 1명, 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 등 1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은 이날부터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미영 카지노정책실장, 송명오 마케팅기획실장, 양현모 ESG상생협력실장이 각각 카지노·관광마케팅·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을 겸직하게 됐다.
이어 김 사장은 이르면 금주 중으로 팀장급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강원랜드는 4개 본부, 15개 실, 59개 팀, 2개 센터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인사 규모와 교체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다.
강원랜드 안팎에서는 카지노와 리조트, 관광마케팅 등 주요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상당한 폭의 인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취임한 김 사장은 같은 달 22일 조직진단혁신TF를 구성하고, 10월에는 조직진단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켜 조직·인사제도 개선과 K-HIT 정책과제 진단, 조직문화 혁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후속 인사에서 현장 전문성과 업무 성과를 고려한 내부 인재 발탁, 세대교체 여부가 관심사다.
2030년 일본 오사카 통합리조트(IR) 개장을 앞두고 카지노 경쟁력 강화와 고객서비스 혁신이 시급한 만큼 핵심 사업부서의 인적 쇄신이 실제 경영성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강원랜드 안팎에서는 이번 팀장급 인사가 김 사장의 조직혁신 의지와 향후 경영 방향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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