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시스템 시범 운영
작성·검토시간 85% 이상 단축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한국동서발전 음성발전본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화형 안전보건관리계획서 작성 도우미'를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안전보건관리계획서는 공사 전 협력사가 작성해 발주처 감독부서와 안전부서의 검토·승인을 받아야 하는 서류다.
신규 시스템은 공사 정보와 작업공정, 위험 유형 등 8단계 질문에 답하면 계획서에 관련 내용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이다. 위험 유형에 따라 작업 위험요인과 필요한 개인보호구, 현장 비치 자료 등도 자동으로 선택된다.
또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한국동서발전 사내 규정을 연계해 관련 조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안전부서 검토자는 페이지별 수정 사항을 입력할 수 있어 협력사와 공사 감독자의 업무 편의성도 높였다.
음성발전본부 관계자는 "신규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4시간 이상 걸리던 계획서 작성·검토 시간을 30분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동서발전 누리집에 해당 시스템을 등록하고, AI를 활용한 안전관리 업무 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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