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 대성일고등학교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연이어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창 대성일고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보디빌딩과 역도 종목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하는 등 승전보를 알렸다.
대회 둘째 날인 지난 17일 제주 한림수협회관에서 열린 보디빌딩 남자고등부 -75kg급에 출전한 김건호 선수는 뛰어난 균형미와 기량을 앞세워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20일 제주 사라봉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110kg급 경기에서는 정경호 선수가 인상에서 139kg을 들어 올리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이번 성과는 훈련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남 서북부 산골 지역에서 전국 규모 대회의 입상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도시 대형 학교들에 비해 인프라가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값진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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