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 후보자, 살아있는 권력 앞 원칙대로 직무 수행하길"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10년 공석 특별감찰관, 대통령의 결단으로 제자리를 찾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최 후보자는 광주지검 특수부장,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고검 감찰부 검사를 지낸, 수사와 감찰 실무에 정통한 법조인"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고 살아 있는 권력 앞에서도 원칙대로 직무를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특별감찰관 임명 의지를 거듭 밝혀 왔다"며 "대통령의 배우자와 친인척, 고위 참모를 감찰 대상으로 하는 자리를 되살리는 것은 가장 가까운 곳부터 가장 엄격한 잣대를 세우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통령의 약속이 온전히 실현되도록 특별감찰관 제도의 정상화와 안정적 운영을 끝까지 뒷받침하다"고 했다.
다만 "이번 인선은 지난 9월 18일 인사청문회를 마치고도 국민의힘의 비협조로 한 달 넘게 표류했다. 권력을 견제하자는 일에까지 발목을 잡은 것은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늦었지만 여야가 합의에 이른 만큼, 임명 절차는 신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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