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사천에어쇼 개막식 참석…K-방산 경쟁력 강조

기사등록 2026/10/22 16:57:30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22일 오후 경남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사천에어쇼' 개막식에서 박완수 경남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26.10.22. con@newsis.com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도 박완수 지사가 22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린 '2026 사천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글로벌 산업전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개막식에서 "이번 사천에어쇼는 국내외 우주항공·방위산업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산업전과 비즈니스의 장이 함께 마련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에어쇼를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경남은 K-방산의 중심이며, 사천은 대한민국 유일의 항공기 생산도시이자 첨단 우주항공 인프라가 집약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라며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2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사천에어쇼는 올해 처음으로 우주항공방위산업전(GADEX)을 함께 개최해 기존 항공 시범비행과 체험 중심 행사에 산업전시와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기능을 더했다.

GADEX에는 국내 108개, 해외 22개 등 총 130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283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산업전과 수출상담 공간은 총 7250㎡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한국카본과 퍼스텍, 아스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경남 소재 34개 기업·기관을 비롯해 록히드마틴, 노스롭그루먼, 롤스로이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기술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또 글로벌 바이어 20여 개사가 참여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와 세계 공군참모총장 회의와 연계한 군·기업 간 교류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항공기 지상전시, 우주항공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한편 경남도는 이날 오후 6시 남해군 미조면 소재 쏠비치 남해에서 해외 공군대표단과 국내외 우주항공·방산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을 열고 기술협력과 수출·수주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