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8~29 정부예산 신규사업, 4391억 규모 52개 발굴"

기사등록 2026/10/22 16:51:38
[남원=뉴시스] 22일 남원시청에서 이성호 부시장이 주재한 '2028~2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가 진행 중이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2028~2029년 정부예산 신규사업으로 총 4391억 원 규모의 52개 사업을 발굴·선정해 예산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남원시청에서는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정책과 신규 재정지원사업 등을 분석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2028~2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이를 통해 시는 정부의 5대 중점투자 방향과 연계한 AI·첨단산업, 미래 성장동력, 청년 지원, 지역균형발전, 국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조성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식물 캘러스 기반 차세대 엑소좀 생산·기능 고도화 기술 개발 ▲지리산둘레길 거점 순례숙소 조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이음도로 조성 ▲이백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전 및 농기계 공유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광역-지방상수도 비상연계관로 설치 등 재난 예방과 생활안전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나왔다.

보고회에서는 발굴사업의 정부 정책 부합성, 실현 가능성, 민선 9기 공약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살피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 방안 등이 검토됐으며 정부 신규사업과 연계한 추가 발굴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전북자치도 및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사업설명과 협의에 나서는 한편, 정부 부처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정부의 새로운 정책과 재정투자 방향에 발맞춰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야 한다"며 "발굴사업이 실질적인 정부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