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방인공지능 추진 점검회의…"AI기술 활용 역량 갖춰야"

기사등록 2026/10/22 16:02:14

국방차관 주관 2026 국방인공지능 추진 점검회의 개최

전군 관계관 모여 국방 AI 추진성과 점검 및 발전방향 모색

[서울=뉴시스] 22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2026 국방인공지능 추진평가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는 22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2026 국방인공지능 추진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방 인공지능 분야 전군 관계관이 참여하는 국방 인공지능 추진점검회의로, 올 한해 추진된 성과를 점검하고, 국방 AI 대전환(AX)의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소버린(Sovereign) AI 기반의 자주적 첨단강군 건설'이라는 국방 AI 비전 아래 ▲국방 AI 대전환 기반 구축 ▲민·관·군 협력 강화 ▲AI 적용을 통한 전력 극대화 등 3대 중점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세부적으로 국방AX의 전진기지인 '국방AX 거점' 5개소의 운영 및 개소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인프라 보강과 민·군 협력 연구개발 심화 등의 발전방향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AI 개발 과정에서 보안절차에 따른 제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안 규제 개선 노력 성과와 AI 개발 환경에 부합한 보안절차 간소화·제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합참)는 '합참 거점'을 중심으로 AI 기반 지휘통제체계(KCCS) 발전 방향과 전장데이터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기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 및 행정·정보·작전 분야 AI 서비스 등의 AI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두희 차관은 "AI는 미래전의 양상을 변화시키는 핵심기술이자 우리 군의 전투력과 국방운영 전반을 혁신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회의는 그간의 국방 AI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국방 AI 대전환에 실행력과 속도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 스스로 AI 기술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주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AI를 일부 전문인력이나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닌, 전 장병이 각자의 임무수행 과정에서 활용하는 핵심역량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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