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박서정 대구 수성구의원이 자립준비청년에게 반찬을 제공하는 '청년 밥심' 사업의 지원 횟수를 늘리고 공공재원 확보를 촉구했다.
22일 대구시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반찬 지원을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우선 사업비 대부분을 후원금에 의존하는 현행 구조를 지적했다. 기본적인 생활 지원이 후원금 확보 여부에 좌우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공재원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원 횟수와 함께 반찬 구성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청년들의 음식 선호도와 영양 균형을 반영하고 1인 가구가 보관하기 편한 방식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호가 종료된 청년들이 주거와 생계, 취업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식비 부담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챙기기 어렵다는 점도 짚었다. 정기적인 반찬 전달이 식생활 지원뿐 아니라 안부 확인을 통한 위기 징후 조기 발견과 정서적 지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보호가 종료됐다고 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까지 종료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