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하이닉스 차익실현 진정…5500 지키면 6000 재도전"

기사등록 2026/10/22 16:00:00 최종수정 2026/10/22 16:52:25
[서울=뉴시스]박시동 경제평론가가 외국인 매도세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주의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딜사이트경제TV' 캡처) 2026.10.22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코스피가 2개월 만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는 등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 반도체주에 대한 차익 실현이 일단락되고 외국인 수급이 돌아설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22일 유튜브 채널 '딜사이트경제TV'에 출연, 최근 외국인 매도세에 대해 "AI 하드웨어 관련주가 사실상 고점을 찍으면서 어느 정도 차익 실현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등 AI 반도체 종목이 크게 오른 뒤 외국인과 헤지펀드의 차익 실현 매물이 집중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말로 힘들었던 무차별적인 외국인 매도는 그나마 바닥세에 근접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줄어드는 가운데 새로운 매수 계기가 나타나면 수급이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메타의 AI 사업 성과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메타의 AI 서비스 뮤즈가 출시 6주 만에 이용자 1000만명을 돌파했고, 회사가 관련 AI 투자를 10배가량 확대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AI 투자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평론가는 외국인 수급이 돌아서기 위해서는 "이제 돌아갈 거라고 하는 스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스피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5500선이 지켜지느냐"라며 5500선이 유지될 경우 "10월 하순부터 다시 반등을 통해서 6000선을 다시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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