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희필 대표 취임 후 조직 확대…1년여 만에 700명 이상 증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ABL생명의 전속 보험설계사 규모가 3000명을 넘어섰다. 설계사 교육과 보상체계를 강화하며 영업조직 확대에 나선 가운데 2027년까지 재적인원을 4000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ABL생명은 이달 초 기준 전속 설계사인 FC(재무컨설턴트) 재적인원이 3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ABL생명 FC 재적인원은 지난해 10월 말 2227명에서 올해 1분기 말 2528명으로 증가했다. 7월 말에는 2800명을 기록했고, 이달 초 3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7월 곽희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전속채널 확대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ABL생명은 설계사 조직 확대와 함께 신규 인력의 정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전국 4개 권역에 교육센터를 운영하며 신입 FC의 도입부터 육성까지 지원하고 있다. 교육매니저 직책을 신설하고 FC 교수 제도를 도입해 현장 중심의 교육 체계도 마련했다.
보상과 경력 개발 체계도 손질했다. 업계 상위 수준의 수수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리크루팅을 통한 소득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팀매니저에게는 리크루팅 성과를 반영한 보상체계를 적용했다. 사업가형 지점장을 포함한 단계별 경력 경로를 제시해 FC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FC 정착률은 75.1%를 기록했다.
곽 대표는 "전속 FC 3000명 돌파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 온 FC와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FC가 전문성을 갖춘 재무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보상, 커리어 등 회사 차원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은 지난해 12월 전속채널 조직 혁신 프로그램인 'Great Growth(위대한 성장)'를 공개하고 이를 2026년 FC채널 비전으로 제시했다. 2027년까지 FC채널 전체 재적인원 4000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전속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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