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건협, '공급 속도' 위한 기술협력·민간참여 논의

기사등록 2026/10/22 14:00:00

전날엔 '공공주택 착공 5만호' 추진 현황 점검

13개 블록 공사 6건 통합발주…연내 착공 추진

[진주=뉴시스]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주택공급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공주택 신속 공급, 보편형 공공임대의 품질 확보와 차별화를 위한 기술 협력, 민간참여사업 및 복합용지 활용 방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성훈 LH 사장은 "건설업계의 현장 경험과 기술 역량을 LH의 사업 추진 역량과 결합해 주택공급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시공을 통해 국민 주거 안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LH는 지난 21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공공주택 신속 추진을 위한 주택사업 추진점검 회의'를 열고 올해 착공 예정지구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안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LH는 올해 연말까지 건설형 공공주택 5만호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구별 착공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해소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주택공급 신속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부천대장 A11, 인천계양 A22 등 총 13개 블록(4744호)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6건으로 묶어 통합 발주하고 연내 착공을 추진 중이다.

통합발주는 착공 시기가 비슷한 인근 지구의 공사를 한 건으로 묶어 발주하는 방식으로, 중복되는 발주 절차와 행정업무를 줄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근 현장의 자재·장비·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통합발주에 따라 공사비 약 129억원과 건설사업관리 용역비 약 2612억원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  지방의 소규모 건설공사에도 시공·품질·안전관리 역량을 갖춘 대형 건설사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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