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AI 기반 지능형 관제로 도시안전 살핀다

기사등록 2026/10/21 16:09:31
인천경제청 전경.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전역에 인공지능(AI) 기반 관제 체계가 도입돼 도시 안전이 강화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확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IFEZ 전역을 대상으로 AI 기반 관제체계 강화, 도시 안전 인프라 확충, 교통정보 수집·연계 기능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약 48억원을 투입해, 착수일로부터 18개월간 진행된다.

핵심은 기존 영상 모니터링 중심의 관제체계를 AI 기반 지능형 관제체계로 고도화하는 데 있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 AI 관제 플랫폼과 AI 대시보드를 구축해, 기존의 단순 영상 모니터링 중심 관제에서 벗어나 상황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관제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도시 상황과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분석·요약하고, 관제요원과 정책결정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관제 운영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등 AI 인프라도 확충한다. 인천경제청은 관제센터의 데이터 처리 성능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지능형 스마트서비스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시 안전 분야에서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맨홀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침수, 유독가스, 맨홀뚜껑 이탈 등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안전관리를 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 교차로를 확대해 효율적인 교통체계 운영과 정책 지원·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관제센터 고도화를 통해 도시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가시화하고, 기반시설과 AI 플랫폼의 연계를 통해 스마트시티 운영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해 10월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월 사업 시행 및 입찰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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