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서 23~24일 '수제 맥주 페스티벌'…상권 활성화

기사등록 2026/10/21 15:56:48

수제 맥주 14개·요식 업체 15개 부스 운영, 버스킹·EDM 파티

영수증 페이백·포항사랑카드 결제, 지역 상권·민생 경제 활력

[포항=뉴시스] '2026 포항 수제 맥주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의 아름다운 영일대 밤바다를 배경으로 가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시는 23~24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 누각 앞에서 '2026 포항 수제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인 축제는 수제 맥주 업체와 지역 요식업체 등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다.

축제장에 전국 각지의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 14개와 지역 요식업체 15개 부스가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 체험·판매 부스, 축하 공연, 버스킹, EDM·DJ 파티 등 가을 밤의 흥을 돋울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하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수제 맥주를 추천하는 '맥 BTI 맞춤 맥주 샘플러 매칭' ▲체력을 겨루는 '맥주잔 오래 들기 챌린지'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도전! 브루어리 퀴즈 쇼' ▲게임을 더한 '취기 충전 오락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야간 무드 등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영수증 룰렛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가에서 이용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룰렛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수제 맥주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축제장 먹거리 부스에서 포항 사랑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축제 방문이 실제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

축제장에 배낭 팩과 캠핑 분위기를 연출한 '감성 캠핑존'과 화려한 조명 우산으로 꾸민 '별빛 우산'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시는 축제장 다회용기 이용과 별도 수거장 운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한다.

신분증 확인을 통한 성인 인증 팔찌 배부로 무분별한 주류 판매를 방지하고, 식음료 판매 부스의 위생 관리·식중독 예방, 행사장 안전 점검을 강화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한다.

김현숙 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관광객이 포항에 오래 머물고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 소상공인과 주변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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