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5.67% 오른 22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5.81% 오른 129만4000원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진전 기대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며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몰렸다. 뉴욕 장 마감 후 발표된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의 실적 발표, 수출 호조도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 부담은 여전하지만 인공지능(AI) 투자심리 개선이 증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스페이스X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와 함께 AI 연산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실적 발표에서도 견조한 AI 데이터센터 서버 수요가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달 1~20일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05.4% 증가한 616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수출액은 47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며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222.5% 상승한 275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