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부산엔지니어링센터 추가 신설…136억원 이상 투입

기사등록 2026/10/21 16:01:49

상선·해양플랜트 연구개발 확대

[부산=뉴시스]전재수 부산시장(왼쪽)과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이 2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에서 열린 한화오션 부산엔지니어링센터 2차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해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한화오션이 부산 부산진구에 136억원 이상을 투자해 부산엔지니어링센터를 추가로 신설한다.

부산시는 21일 연제구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화오션과 '부산엔지니어링센터' 추가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오션은 부산진구 부전동 일원에 약 2700평 규모의 부산엔지니어링센터를 조성한다.

2028년까지 상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의 설계·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한화오션이 지난해 부산 중구에 설립한 엔지니어링센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설계·연구개발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오션은 기존 센터 운영 과정에서 부산지역의 전문 기술인력과 안정적인 인재 수급 가능성을 확인하고 부산을 주요 설계·연구개발 거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됐던 고급 연구개발 인력과 기업 핵심 기술 기능을 지역으로 유치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센터와 신규 센터를 기반으로 조선·해양산업뿐 아니라 관련 지식서비스산업과 미래 신산업 분야로 기업 투자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부산이 세계적인 조선·해양 연구개발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겠다"며 "이번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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