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스포츠 '브리지' 충청권 저변 넓힌다

기사등록 2026/10/21 15:16:29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챔피언십 대회

문화센터 강좌·대회 개최로 대중화 활력

21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열린 2026 브리지 챔피언십 시리즈 7차 대회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현대백화점이 마인드 스포츠인 '브리지'의 충청권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21일 충청점에서 2026 브리지 챔피언십 시리즈 7차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제2회 충북·충남도 브리지 토너먼트를 겸해 열렸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순회 개최하던 이 대회가 충청권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리지는 52장의 카드를 활용해 2인1조로 구성된 두 팀이 전략과 협동을 겨루는 마인드 스포츠다. 국제올림픽(IOC) 공인 종목으로,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충청권에서도 브리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충북브리지협회는 지난해 도체육회 정식 인정 단체로 가입했고, 충주시협회도 시체육회 준회원 활동에 들어갔다.

현대백화점은 연중 문화센터 브리지 강좌와 함께 챔피언십과 입문·초급자 대회 등을 열어 브리지 대중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화센터 강좌로 입문한 수강생이 대회 참가로 이어지며, 전국 단위 스포츠로 확산도 기대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지적 즐거움과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개막한 브리지 챔피언십 시리즈는 12월22일 서울 압구정본점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8차 대회로 마무리된다. 전체 대회 중 5회 이상 참가한 선수들의 마스터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챔피언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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