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교통·돌봄 집중"…양산시 내년도 업무보고

기사등록 2026/10/21 14:59:28

팀장급 공무원 직접 참여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기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관리자 중심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사업 실무 책임자인 팀장급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21일과 26일, 28일 사흘간 시청에서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화합과 성장, 대도약 양산 실현을 목표로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정착 여건 개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 예산 투입 대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시장 주재 아래 담당 팀장들이 직접 사업을 설명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시설사업의 경우 단순한 조성에 그치지 않고 준공 이후 운영과 관리 방안까지 집중 점검한다. 양산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공연장 기능 개선과 시민 체감 효과를, 양산 실내수영장 건립 사업은 중앙투자심사 대응과 시설 규모 적정성, 운영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사업 준공시설은 운영 주체와 예산 확보 방안, 시설 활성화 대책을 점검하고 웅상문화체육센터 시설 개선사업은 공사 기간 단축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 여부를 점검한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는 민선 9기 공약 이행점검 시민배심원제 운영, 양산시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시내·마을버스 노선 개편, 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추진,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 동부양산 청년센터 조성, 사송 키즈어드벤처파크 조성, 새벽별 어린이병원 운영,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와 시민 교육 확대 등이 논의된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내년도 업무계획과 예산에 반영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 관리를 강화해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은 민생경제에 힘을 보태고 일자리·교통·돌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영과 관리까지 책임 있게 준비해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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