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내 경유 소비 줄어…수출량 늘릴 수 있도록 준비 중"

기사등록 2026/10/21 13:29:28

'남는 경유 수출 상한' 지적 기사 SNS 공유하며 설명

"적정량 국내 공급하고, 고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조정"

[인천=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에서 열린 주택공급 현장 간담회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최근 정유사 생산 능력이 회복되고 국내 경유 소비가 줄어, 국내 의무 공급량을 적정하게 줄이고 정유사들의 수출물량을 늘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국내 경유 소비 감소로 남는 물량이 생기고 있지만 국제 경유가격 상승에도 정유사들은 수출 상한에 막혀 해외에 더 팔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유류 수출 통제 필요성에 대해 "수출 물량을 통제하지 않고 최고가만 통제하면 국내 공급량 부족으로 주유소에 줄을 서 장사진을 이루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정가격에 적정량을 국내 공급하고, 정유사들도 고가에 많이 수출할 수 있도록 잘 조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내 유류 소매가에 대해 "적정선에서 매우 잘 유지·관리되고 있다"며 "유가로 국민이 고통받거나 관련 산업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걱정 마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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