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알카디아'에 부정접속 발생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최근 사이버 공격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일본에서 22곳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경찰관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2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FNN은 일본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IT 기업 '알카디아'는 최근 부정 접속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교토(京都)부, 아이치(愛知)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22곳 광역지자체 경찰이 알카디아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22곳 중 20곳 경찰은 재해 시 안부 확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소속 경찰관 및 직원의 이름, 이메일 주고 등 약 12만5000건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22곳 중 4곳 경찰은 방범메일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던 주민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엔 한큐한신(阪急阪神)백화점이 운영하는 3개의 웹사이트에 부정 접속이 발생하면서 고객의 이름 등 개인정보 126만 건이 유출됐다.
지난 16일에는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시스템 개발에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부정 접속이 발생했다면서 이날 기준 약 183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다만 신용카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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