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함 전달·전등 교체·해안 정화 등 주민 생활 환경 개선
계절꽃 500개 식재·이·미용 봉사…여수섬박람회 성공 응원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광주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해양경찰서, GS칼텍스 등 지역 기관·기업이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섬마을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1일 여수상공회의소와 GS칼텍스에 따르면 해경을 포함한 기관·기업은 전날 여수시 화정면 월호도 섬마을에서 해안 환경정화와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한 민·관·산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통한 섬의 가치,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봉사활동으로 실천했다. 또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는 명성민 여수해양경찰서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은 GS칼텍스 대외 상무 등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해양경찰 함정을 이용해 월호도에 들어가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
주민들에게 구급함을 전달하고 노후 전등을 교체했으며, 계절꽃 모종 500개를 심어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이동민원봉사실을 통한 법률·민원 상담과 어르신 대상 이미용 서비스도 제공했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은 주민들의 일상에 관심을 두고 필요한 일을 함께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관계 기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여수섬박람회 기간에 여러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과 상생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12월 출범한 여수 지역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의 실천 프로젝트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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