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소방·경찰·육군, 가을 산불 합동 진화훈련

기사등록 2026/10/21 10:42:52

초기 대응·현장 지휘체계 점검

[경기광주=뉴시스] 광주시가 관계 기관과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6.10.21.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에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소방·경찰·군 등 관계기관 인력 255명과 헬기 등 장비 18대가 동원된 합동 진화훈련이 실시됐다.

광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초월읍 산수로 인근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에서 관계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에 대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훈련에는 광주시 산림과와 광주소방서, 광주경찰서, 육군 3879-1부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인근 여주시에서도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대피 인력 등 255명이 참여하고 진화 차량과 임차 헬기, 험지 펌프, 구급차 등 장비 18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산불 발생과 확산 상황을 가정해 신고 및 상황 전파, 직원 대피, 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 관계기관 합동 진화, 잔불 정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산불 발생 초기 상황 전파와 기관별 역할 분담, 현장 지휘체계 확립, 합동 진화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산불 방지 대책에 반영하고,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과 진화 인력의 대응 역량 강화 등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

박관열 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빈틈없는 산불 대응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