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채수빈, 신승호와 함께 서울 광화문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채수빈, 신승호에게 "미안하다"며 갑작스럽게 녹화를 취소했던 일을 언급했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2일 건강 문제로 '틈만 나면' 녹화를 취소했다.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녹화를 당일 취소한 것은 1991년 데뷔한 이후 처음이다.
유재석은 "정말 미안하다. 오늘 의뢰인분들에게도 너무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보도가 실제보다 과장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아프긴 했으나 기사가 너무 부풀려졌다. 다들 제가 중병에 걸린 줄 아는데 그냥 단순 감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목이 너무 부었는데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끼칠까 걱정됐다"며 "다행히 병원 가서 주사를 맞으니까 목이 바로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몸 상태가 좋아지자 취소했던 녹화를 다시 진행할 수 있는지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스태프들이 퇴근한 뒤여서 촬영을 재개할 수 없었다고.
유재석은 "스태프들이 이미 다 퇴근한 상태였다. 그 정도로 몸이 정말 괜찮아졌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자신을 걱정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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