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덜란드, 자율주행 안전기술 공조 강화

기사등록 2026/10/21 10:24:46

도로교통공단, RDW·TNO와 협력 모색

[원주=뉴시스] 한국과 네덜란드 양측 관계자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네덜란드 교통·연구 분야 주요 인사들과 만나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검증과 미래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에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은 2026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를 계기로 지난 19일 강릉에서 네덜란드 방문단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PNB)의 이나 아데마 주지사, 네덜란드 차량청(RDW)의 얀티나 바우드스트라 대표,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의 차르크 틴아초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단에서는 김희중 이사장과 교육본부장, 교통과학연구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도로 주행 환경 조성, 기술 실증과 안전성 평가, 미래 교통체계의 사고 예방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각국의 정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후속 논의 방향도 살폈다.

공단은 2023년 RDW·TNO와 자율주행 분야 연구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세미나와 상호 방문을 이어왔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공동연구 범위를 넓히고 관련 기술의 안전성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 20일 강릉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네덜란드 공동 컨퍼런스'에도 참여했다. '미래 교통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양국 전문가들이 관련 정책과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차세대 교통체계의 발전 방향을 짚었다.

김희중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와 공동 컨퍼런스가 양국 간 교류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네덜란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기술을 발전시키고 안전한 미래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뉴시스] 한국과 네덜란드 양측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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