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바이오 기업 찾는다"…큰손 투자사 7곳 제주 집결

기사등록 2026/10/21 09:53:07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 원도심과 동부지역 전경. (사진=뉴시스DB) ijy788@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가 바이오·라이프테크 분야 유망 기업의 자금 조달과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투자자 매칭에 나선다.

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중소벤처 투자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6 인베스터데이'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BuS M-JOIN'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 5개사와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7개사를 연결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발표에 나서는 기업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제주를 거점으로 사세 확장을 추진하는 혁신 기업들이다.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BKU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트라이앵글파트너스 등 바이오 및 첨단기술 분야 전문 투자기관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조재만 BNK벤처투자 상무와 윤형준 캐플릭스 대표의 투자 전략 및 산업 동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업설명회(IR), 일대일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사 앞에서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두 차례의 사전 매칭 상담을 통해 자금 유치 전략을 자문 받는다. 도는 현장 평가를 토대로 도 운용 펀드의 직접 투자와 민간 후속 투자를 연계할 방침이다.

올 들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인베스터데이는 그동안 총 15개 기업이 기업설명회에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참가 기업 한 곳이 대구·제주·광주 지역혁신벤처펀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일부 기업은 한일펀드 및 제주초기펀드의 투자 심사를 밟고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자 교류를 정례화해 탄탄한 지역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산업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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