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페루-에콰도르 정상회담, 안보 에너지 협력 "대통령선언문" 발표

기사등록 2026/10/21 09:53:34

페루 리마에서 후지모리와 노보아대통령 회담, 공동선언문

제 17차 내각공동회의에서 다양한 분야의 투자 협력 밝혀

양국 국영석유사 양해각서, 엘니뇨 등 기후변화 공동대응

[리마=AP/뉴시스] 게이코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의 한 군 기지에서 경찰과 군 병력으로 구성된 범죄 대응 정예 특수팀 창설을 발표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2026.10.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페루의 게이코 후지모리 대통령과 에콰도르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만나 회담을 한 뒤 "리마 2026년 대통령 선언문"을 서명하고 발표했다. 

두 정상은 강성의 신임 대통령으로서, 양국간 안보, 무역, 에너지 통합을 강화하는데 합의하고 이를 선언한 것이라고 밝혔다.

리마의 정부궁전에서 제 17차 페루 -에콰도르 내각회의를 마친 두 정상은 합의 사항을 더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합의 내용에는 두 나라의 국민들이 여러가지 다양한 전략적 분야에서 개발을 증진하며 겪는 공통의 도전과 과제들을 담았다.

이번 정부 대표단들은 어업에 관한 두 나라 정부기관 사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또한 양국의 국영 석유회사인 에콰도르의  EP 페트로에콰도르와 페루의 페트로페루사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후지모리와 노보아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엘니뇨 현상에 대응하는 공동 대응을 최우선 공동 과제로 선정하는 데 동의했다.  이를 위해 투자를 강화하고 물리적 디지털적 연결성을 개선하며 국경의 각종 기반시설도 더욱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키토=AP/뉴시스]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2025년 2월27일 수도 키토에서 열린 육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6. 10.21.
후지모리 대통령은  연설 중에 양국이 국가 안보의 위기와 도전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의 협력 상황도 조직범죄단과 남미 일대에 악영향을 끼치는 다국적 위협 요소들에 잘 대응하고 있지만 , 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노보아 대통령도 남미의 안보와 안정을 위해서는 두 나라의 굳건한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렇게 해야 두 나라의 국민들이 국경 양쪽에서 모두 평화와 복지의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고,  지역의 안전한 발전을 확고하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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