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LSEG 집계…매출·순익·스타링크 가입자 증가 예상 상회
AI 관련 매출 9배 증가…스타링크 가입자 1360만명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3분기 매출에 매출과 순이익·스타링크 가입자 수 등이 에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인공지능(AI)과 스타링크 사업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이에 따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3% 가량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45억 8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61% 올랐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27억 2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스페이스X는 지난달 30일 끝나는 3분기 순이익도 44억 달러로 예상치 15억 7000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AI 관련 매출은 9배 이상 증가한 7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대부분 컴퓨팅 용량 임대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AI는 회사 전체 자본 지출 196억 달러 중 164억 달러를 차지했다.
스페이스X는 앤트로픽, 구글, 리플렉션 AI 같은 개발업체에 데이터 센터 용량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AI 관련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부는 추가 위성 발사와 해양 및 정부 서비스 범위 확대 등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스타링크의 3분기 가입자수는 1360만명으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219만 명을 넘어섰다.
다만 해외 시장에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가입자당 평균 월 수익이 2023년 99달러에서 3분기 69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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