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첫 내한·'겨울왕국' 부산 초연…드림씨어터 무대

기사등록 2026/10/21 05:00:00

드림씨어터, 연말연시 라인업 공개

'광화문연가''캣츠' 내한공연 등

[서울=뉴시스] 드림씨어터 연말연시 라인업. '광화문연가', '해밀턴', '캣츠', '겨울왕국' 포스터. (드림씨어터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대형 뮤지컬이 연달아 부산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전용 극장 부산 드림씨어터는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는 라인업을 21일 공개했다.

먼저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다음 달 21일부터 22일까지 공연된다.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을 엮은 '광화문연가'는 생을 떠나기 1분 전, 작곡가 명우가 인연술사 월하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소녀', '붉은 노을', '옛사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익숙한 노래가 무대를 채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공연한다. 한국 첫 내한공연으로, 부산에서 새로운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

미국 건국에 기여한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의 삶을 힙합과 재즈, R&B 등 다양한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내년 2월 5일부터 21일까지는 뮤지컬 '캣츠'의 내한 공연이 이어진다.

한국 뮤지컬 최초로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캣츠'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들의 축제를 다룬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대표곡 '메모리(Memory)'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디즈니 뮤지컬 '겨울왕국'도 내년 3월 부산을 찾는다.

동명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자매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무대로 옮겼다.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렛 잇 고(Let It Go)' 등 영화 속 익숙한 노래와 뮤지컬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음악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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