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하던 상대 실명 위기 빠트린 40대 입건

기사등록 2026/10/19 18:21:06 최종수정 2026/10/19 18:58:25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몸싸움을 하다 상대를 실명 위기에 처하게 한 혐의(중상해)로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거리에서 B(40대)씨 등 2명과 몸싸움을 하다 B씨의 얼굴을 때려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왼쪽 눈의 시력이 크게 떨어져 실명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 결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의 시청자였던 이들은 방송 진행자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만나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쌍방폭행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초 이들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으나 B씨가 진단서를 제출하자 A씨의 혐의를 중상해로 변경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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