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시민 상생하는 소상공인 주최·주관 행사
매년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시민들 발길 이어져
19일 의정부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의정부상생페스타'는 의정부시 금오동 상권을 중심으로 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 2024년 시작됐다.
당시 '금오상생페스타'로 첫 무대가 만들어졌는데 이후 2025년에는 홈플러스 의정부점 등이 행사에 참여하며 더욱 풍성해졌다.
올해는 지역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져 규모가 확대됐고 행사명도 영역을 넓혀 '의정부상생페스타'로 변경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열린 '2026 의정부상생페스타'에는 주최 측 추산 시민 4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홍보부스와 플리마켓 등 시민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쉽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이어졌고 소상공인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업종 등을 소개하며 손님을 유치하기도 했다.
어려운 지역 경제로 인해 안간힘을 쓰던 소상공인들이 이날은 낮부터 분주하게 손님을 맞이하며 미소를 지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공연에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의정부 소재 음식점 등에서 5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대형 냉장고와 TV, 로봇청소기 등 경품 추첨이 진행돼 곳곳에서 탄성이 터졌다.
행사를 후원한 천보홀딩스 현대중 회장은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 매출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우리 모두 상생으로 다 함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매년 개최되는 상생페스타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상백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지금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고객인 시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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