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가가치세 환급 소급 적용…우리 기업 귀기울인 베트남 정부에 감사"

기사등록 2026/10/19 17:18:47 최종수정 2026/10/19 17:40:24

"베트남 정부, 전국 세무당국에 지침…정상외교 성과"

[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최 리셉션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9.2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베트남 정부는 법령 개정 이전 거래에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부가가치세 환급 규정을 소급 적용하도록 전국 세무당국에 지침을 내렸다"며 "우리 기업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해결에 나서준 베트남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X(옛 트위터)에 "정상외교가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이 문제의 해결을 요청했고, 임광현 비서실장도 국세청장 재임 시절인 지난 6월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며 "지난해 12월 조사에서 확인된 환급 지연액만 최소 400억원에 이르는 만큼, 이번 조치가 우리 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외교의 성과가 실제로 이어져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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