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학교, 공항소방대 구급대원 대상 실전형 교육

기사등록 2026/10/19 17:04:32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소방학교는 최근 학교 사고현장실습장에서 전국 공항소방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항내 응급환자 발생과 다수사상자 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민관 교육협력 과정이다.

교육은 단순한 응급처치 기술 습득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복합적인 응급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특히 7시간에 걸친 구급상황 대응 종합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 상태 평가, 팀원 간 역할 분담, 응급처치, 현장 대응 과정을 반복 훈련했다.

또 외상환자 기본 처치, 구급활동 감염예방, 병원 전 응급분만, 대량재해 응급의료 이론 및 실습 등에 참여했다.

교육에는 조용운 소방위, 변희민·임홍연 소방장 등 구급훈련팀 교수요원이 참여해 이론만으로 익히기 어려운 상황 판단과 팀 단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인천소방학교는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공항 특성에 맞는 복합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보완하고, 실제 출동 상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팀 단위 시뮬레이션 교육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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