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규슈·난세이제도 중심으로 진행
日장거리 미사일, 배치 후 대규모 훈련 첫 전개
우주·사이버·전자파 공동 대응 훈련 확대
19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오는 29일까지 규슈와 난세이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위대 약 4만5000명과 미군 약 1만2000명이 참가한다.
호주·캐나다에 더해 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처음 참가하는 5개국도 일부 훈련에 합류한다.
킨소드는 병력과 장비가 실제 움직이는 실사격훈련이다. 미일 공동통합훈련은 실사격훈련과 도상 지휘소훈련을 해마다 번갈아 실시한다.
이번에는 상륙 작전과 미사일 방어 등에 더해 우주 정보 공유, 사이버 공격·전자파 관련 공동 대응 훈련 항목을 늘렸다.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25식 지대함 유도탄'도 배치 후 처음으로 대규모 훈련에 전개된다. 유사시 상대 미사일 기지 등을 타격하는 '반격 능력'을 뒷받침하는 무기다.
지난 3월 말 구마모토현 겐군 주둔지에 배치된 미사일의 발사 차량 등을 나가사키·사가현에 걸친 오노바루 훈련장으로 옮겨 운용한다. 장비 작동과 발사 절차를 확인하며 실제 발사는 하지 않는다.
우치쿠라 히로아키(内倉浩昭) 일본 통합막료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양국의 기동 전개 능력을 높이고 즉응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최대에 가까운 규모가 된 것은 위기감과 훈련 수요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도서 지역에 병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함께 운용하는 능력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 미사일 전력과 우주·사이버 정보를 연계해 공동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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