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드보라 인턴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고기 미역국을 주문한 소비자가 미역국에 소고기가 터무니없이 적게 들어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고속도로휴게소 소고기미역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차마 휴게소 이름을 밝힐 수 없다"며 "소고기 미역국을 시키고 건더기를 건져봤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역국에서 건져낸 소고기를 공깃밥 뚜껑 위에 모아 놓은 모습이 담겼다. 고기 조각은 한눈에 개수를 셀 수 있을 만큼 적었다.
A씨는 "에라이 썩을 X들아 40년 전 부대 취사병이 끓여준 것보다 고기가 없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어 "정부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손보겠다고 했는데 언제쯤 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휴게소 음식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볼일만 봐야 한다", "어느 순간부터 휴게소에서 안 사 먹게 된다", "휴게소에서는 알뜰라면과 알뜰우동만 먹고 화장실 다녀오는 게 국룰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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