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영남 뉴시스 대표 "사람을 향한 기술, 대한민국 미래 완성"[뉴시스 포럼-10년 후 한국]

기사등록 2026/10/19 10:18:25

"기술, 국민 삶 바꾸는 시대의 핵심 동력"

"기술 이해·혁신·연결이 미래 10년 좌우"

"기술 발전에 사람이 있어야 미래 있어"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뉴시스 창사 25주년 포럼 '10년 후 한국'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6.10.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기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인다면, 사람을 향한 기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할 것입니다."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10년 후 한국' 포럼을 개최했다.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은 포럼 개회사에서 "사람을 향한 기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영남 대표는 "뉴시스가 창사 25주년을 맞아 '기술이 만드는 다음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마련한 10년 후 한국 포럼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축사를 위해 와 주신 조정식 국회의장님과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님,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강연에 나서 주실 김지윤, 이찬, 정지훈 교수님께는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염 대표는 "오늘 우리는 하나의 중요한 질문 앞에 서 있다"며 "'10년 후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가 돼 있을까, 그리고 그 미래를 누가,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이다"고 분석했다.

염 대표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로봇과 바이오, 양자 기술과 첨단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국가의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이제 기술은 단순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국가의 경제와 안보, 일자리와 교육, 나아가 국민의 삶의 방식까지 바꾸는 시대의 핵심 동력이 됐다"고 짚었다.

염 대표는 "대한민국은 위기 때마다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온 나라"라며 "산업화와 정보화의 물결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염 대표는 "그러나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앞으로의 10년은 기술을 얼마나 빨리 도입하느냐를 넘어, 기술을 얼마나 먼저 이해하고, 과감하게 혁신하며,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치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염 대표는 "이를 위해 기업의 도전과 정부의 전략, 학계의 연구와 인재 양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이 양질의 일자리와 성장의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대표는 "무엇보다 기술 발전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며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고, 기회의 격차가 커지며, 사회적 신뢰가 약화된다면 우리가 꿈꾸는 미래라고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염 대표는 "기술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인다면, 사람을 향한 기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시스가 오늘 포럼을 마련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뉴시스도 지난 25년간 축적해 온 취재 역량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과 산업의 변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포럼이 단순히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