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金' 근대5종 전웅태·성승민, 전국체전 남녀 일반부 4종 우승

기사등록 2026/10/18 20:49:36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근대5종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9.2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종목에서 금맥을 캤던 전웅태(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성승민(한국체대)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웅태는 18일 제주 애월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애월근린공원 축구장, 애월근린공원 애월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전 근대5종 남자 일반부 4종 결승에서 수영, 펜싱, 레이저런(육상+사격) 합계 123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영에서 323점으로 6위, 펜싱에서 240점으로 2위를 기록한 전웅태는 레이저런에서 676점으로 1위에 올라 개인전 3연패를 이뤘다.

단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동료 김유빈, 이강록과 합산 점수로 결정되는 단체전에선 3557점으로 인천광역시체육회(3571점)에 14점 밀려 은메달을 땄다.

같은 날 성승민은 여자 일반부 4종 결승에서 수영, 펜싱, 레이저런 합계 1103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승민은 수영에서 298점, 펜싱에서 238점으로 나란히 2위를 차지했고, 레이저런에서 567점으로 8위에 그쳤지만 압도적인 합계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윤양지, 이가영과 대구 대표로 출전한 단체전에서 3281점으로 경기도청(3200점)을 가볍게 제치고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전웅태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성승민은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과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이지만, 전국체전에선 장애물 경기 없이 4종만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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