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킷브레이커, 오늘은 매수 사이드카…코스닥 800선 '탈환'

기사등록 2026/10/16 13:23:39

코스피도 3.88% 급등하며 5700선 회복…삼전·닉스 동반 강세

코스닥 5%대 반등에 알테오젠 10% 급등…기관 매수세 유입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할 정도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5700선을 회복하고 코스닥도 800선을 넘어선 가운데,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전날과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8% 오른 5769.83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77포인트(1.80%) 상승한 5653.99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며 5700선을 넘어섰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686억원, 82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09억원, 기타법인은 541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도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삼성전자는 4.29%, SK하이닉스는 3.17% 상승하며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0% 오른 801.91을 기록하며 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07포인트(1.19%) 상승한 772.17에 개장한 뒤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5억원, 107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2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세다. 알테오젠이 10.77% 급등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2.44%), 에코프로(2.23%), 에코프로비엠(1.89%) 등도 상승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