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사장, 수질 민원 증가 질타에 "기술 지원·자금 투자로 불신 없게 노력"

기사등록 2026/10/15 20:47:58 최종수정 2026/10/15 21:32:23

국회 기후노동위 국정감사…최기상 의원 질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15. ks@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수질 민원이 지난해 증가한 것과 관련해 "기술적인 지원과 자체 자금을 투자해 국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15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최 의원은 "올해 6월 낙동강 관련 걱정이 있었고 광양시에서도 수돗물 관련한 문제가 있었고 며칠 전에는 대청호에서 녹조 관한 기사가 나왔다"며 "단순하게 '인체에 무해합니다'라고 안내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대책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사장은 "저희가 관리하고 있는 댐 시설 취수구 주변에 대한 녹조 제거 문제, 취수탑 조정, 특히 냄새에 대한 걸 제거하려면 분말활성탄을 투입해야 되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그것에 대해서 조금 관심이 소홀한 것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운영하는 정수장 같은 경우에는 고도정수가 돼 있거나 아니면 분말활성탄 등을 통해서 맛이나 냄새 등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관리하는데 일부 지자체에서 시설이나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소홀한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수탑도 녹조가 발생하면 내리거나 해야 되는데 시설 개선이나 인식 부족 등이 있어 저희들이 지자체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요청도 하고 기술 지원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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